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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구기자 수확기 개발 윤의로씨<충남 청양> 글의 상세내용
제목 [잠깐]구기자 수확기 개발 윤의로씨<충남 청양>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3-04-25 조회 1471
첨부  
[잠깐]구기자 수확기 개발 윤의로씨<충남 청양>

“인건비 4분의 1로 줄었어요”


기존 기계보다 가벼워 작업 피로도 감소

진동 강도 조절…충전식이라 이동도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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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의로씨가 자신이 만든 구기자수확기로 수확 시연을 해보이고 있다.



 구기자는 재배과정 못잖게 수확작업 또한 어렵다. 작은 열매를 하나하나 손으로 따내야 하기 때문이다. 수확작업도 한번으로 끝나는 게 아니다. 7월부터 12월까지 10여일마다 6~7번 한다. 인건비는 하루 4만5000원 선. 한사람의 하루 수확량은 2400~4800g으로 구기자값(600g당 1만2000~1만8000원)을 빼면 손에 쥐는 게 별로 없다.



 바로 이런 불편을 한 귀농인이 해결해 화제다. 충남 청양에서 4년째 구기자 농사를 짓는 윤의로씨(70·운곡면 효제리)다.



 전기기술자인 윤씨가 개발한 구기자수확기는 가지를 진동시켜 열매를 떨어뜨리는 등 원리는 기존 수확기와 같다. 다만 무게가 1.4㎏으로 종전 3.8㎏보다 2.4㎏ 가볍다. 진동 강도도 열매의 숙기에 맞춰 조절할 수 있다. 축전지도 12V 충전식이라 이동이 편리하다. 작업시간도 길어 충전용 축전지 2개면 8~10시간 간다. 효율도 수확기 한대로 3~4명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높다.



 “기존 수확기는 무게가 무거워 1~2시간 작업하면 팔이 많이 아팠어요. 그래서 무게를 줄이는 데 주력했고 손잡이도 작업하기 편하게 개량했어요. 지난해 써 보니 구기자밭 2970※의 한해 수확에 따른 인건비가 4분의 1로 줄더라고요.”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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