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자재 등을 유통하는 업체인 원플러스가 여름철 모기·나방·하루살이 등 날벌레를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는 <울트라 트랩>(왼쪽 사진)을 판매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날벌레들이 좋아하는 빛을 내는 자외선 램프와 은나노 촉매, 그리고 땀 냄새나 숨쉴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로 사람 등을 찾는 습성에 맞춰 미량의 이산화탄소를 발산하는 장치로 구성돼 있다. 트랩 내부에는 바람을 생성하는 팬이 있어 주위에 몰려든 날벌레를 빨아들인다.
사람·가축 등에 무해하면서 청소와 유지보수가 편리한 게 장점이다. 또 한달 평균 전기료가 500원 정도며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울트라 트랩>은 99㎡ 규모의 가정집 등에 적합하다. 231㎡ 규모의 축사 등에 알맞은 <울트라 파워>(오른쪽 사진)도 판매한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알약 형태의 ‘정제형 리얼(Real) 이산화탄소’를 추가하면 포집력이 3배 이상 증가한다”며 “트랩에 흡입된 날벌레는 바람에 의해 자연 건조돼 냄새가 안 난다”고 말했다. ☎080-838-2500.
출처: 농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