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벼 재배농업인 홍기완씨(오른쪽 네번째)를 비롯해 김춘석 여주군수(〃 다섯번째), 이광수 여주농협 조합장(〃 세번째) 등이 벼를 수확하고 있다.
여주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김정호)과 벼재배 농업인 홍기완씨(59·여주읍 우만리)는 5일 우만리의 990㎡ 규모 비닐하우스에서 <진부올벼> 300㎏을 수확했다. 홍씨는 2월13일 파종해 3월15일 이앙했으며, 5월20일경 수정을 거쳐 이날 수확의 기쁨을 만끽했다.
16년째 여주에서 첫 모내기와 첫 수확을 하고 있는 홍씨는 “예년에 비해 수량이 많아 기분 좋다”고 말했다. 그는 수확 후 바로 <진부올벼>를 심어 2모작을 한다.
조공법인은 이날 수확한 벼를 9일 양재하나로클럽 등에 출하해 <대왕님표 여주쌀>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날 벼베기에는 김춘석 여주군수를 비롯해 김규창 여주군의회 의장, 이봉열 NH농협은행 여주군지부장, 이광수 여주농협 조합장, 농업인 등이 참석해 첫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출처: 농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