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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수박 생산하려면… 글의 상세내용
제목 고품질 수박 생산하려면…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3-07-17 조회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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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수박 생산하려면…

착과 후 관수주기 간격 1주일→3일


칼슘제 화합물 엽면 살포 2회→3회


경북도, 환경조절 평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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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북 고령군 우곡면에서 열린 고품질 수박생산 환경조절 평가회에서 전문가와 농가들이 수박을 비교평가하고 있다.



 “고품질 수박 생산 어렵지 않아요.”



 경북도가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한 적정환경 조성 모델을 개발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10일 고령군 우곡면 수박 재배농가 현장 시험포에서 수박 재배 농업인, 관계자 등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고당도 수박생산을 위한 토양수분 관리와 칼슘제의 살포 등에 대한 연구 결과 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평가회에서 신용습 경북도농업기술원 박사는 “수박은 과실의 무게가 9㎏ 이상이면 특상품으로 분류된다”면서 “착과 후 과실 비대를 위한 관수주기를 기존 1주일에서 3일 간격으로 좁히자 수박 무게가 기존 8.7㎏에서 9.5㎏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또 “착과 후 칼슘제 화합물을 2회 엽면 살포하던 것을 3회 살포하면 잎에 축적돼 있는 각종 동화산물과 무기물이 과실로 전류돼 당도가 기존 10.8브릭스(Brix)에 비해 11.3브릭스로 역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수박 당도는 수확 2주일 전부터 물 공급을 완전히 차단시켜주면 그 효과는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시범재배에 참여한 박해동씨(고령군 우곡면 도진리)는 “도농업기술원의 신기술을 적용한 결과 기존 재배에 비해 생육이 촉진되고 과중과 당도가 증가해 품질이 한단계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임재하 경북도농업기술원 원예경영연구과장은 “이번 현장 평가회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기술을 도농업기술원과 고령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포장에 적용한 것을 평가한 것”이라면서 “현장 농가 반응과 결과가 모두 좋아 수박 농가들을 대상으로 기술보급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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