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청은 옥수수 등 여름 사료작물을 수확한 다음 8월 중하순에 조생종 귀리를 파종하면 11월 상순에 양질의 조사료를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귀리는 생초·사일리지·건초·방목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고 사료가치와 기호성이 우수한 사료작물이다. 품종은 국산품종인 <하이스피드>와 수입 품종인 <스완> 등 11월 상순에 수확이 가능한 조생종을 심는 것이 좋다. <하이스피드>는 숙기가 빠르고 <스완>보다 이삭 패는 시기가 5일 정도 빨라 건물수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귀리 파종 양은 20㎝ 내외로 줄뿌림할 경우에는 ㏊당 150~160㎏, 흩어 뿌릴 때는 ㏊당 200㎏ 정도가 알맞다.



출처: 농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