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팡> 방울토마토는 농우바이오가 2004년부터 품종 육성을 시작해 2012년 농가 실증시험과 국립종자원의 생산판매 신고를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원형 방울토마토 품종.
<레드팡>은 수량이 많은 원형 방울토마토 중조생종으로 평균 무게가 20~22g의 중대과종이며 착과와 비대가 우수하다. 또 착색·광택·경도가 우수하고 열과 발생률이 적으며 바이러스·위조병·선충·잎곰팡이 등의 병해충에 강해 재배의 안전성도 갖춘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레드팡>을 재배한 정연돈씨(강원 춘천)는 “<레드팡>은 상품화율이 높고 숙기도 빠르며 내병성도 갖췄다”면서 “특히 열매가 단단하고 광택이 좋아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농우바이오 관계자는 “올해 처음 출시한 <레드팡> 방울토마토가 국내 원형 방울토마토 종자시장의 10%를 차지했다”며 “앞으로의 시장지배가 더 기대되는 품종”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농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