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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변형 벼 개발 본격화 글의 상세내용
제목 유전자변형 벼 개발 본격화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3-07-19 조회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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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변형 벼 개발 본격화


중국·다국적 종자기업 주도…연구품종 ‘인디카’


“우리나라 적극 대비를”

 유전자변형(GM) 벼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GM 벼 개발은 중국 정부와 다국적 종자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GM작물실용화사업단에 따르면 중국은 국영 작물연구소 주도로 대학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해 GM 벼 연구와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09년 해충 저항성 GM 벼 개발을 끝낸 중국은 아직 품종 등록과 재배에는 나서지 못하고 있으나 언제든 재배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은 지난해 쌀 소비량이 생산량을 앞질러 쌀 수출국에서 수입국으로 전환되는 등 식량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입장이어서 신젠타 등 자국에 진출한 다국적 종자기업의 현지연구소를 유치해 기술을 축적하고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GM 벼 개발에 적극적이다.



 또 바이엘 크롭사이언스사는 2015년까지 염분에 견디는 내염 벼 개발, 2020년에는 다수확 벼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제초제 내성과 해충 저항성, 질병 조절, 수량성 증대 등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듀퐁사도 2018년 해충 저항성 벼와 제초제 내성 벼 개발을 목표로 연구하고 있으며 바스프사도 GM 벼 연구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이들이 연구하는 품종은 전세계 쌀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는 장립종인 <인디카>로 알려졌다. <인디카>는 인도와 동남아시아지역 태국·필리핀·베트남 및 중국 등에서 대부분이 소비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일본·중국 일부에서 주로 소비하는 단립종 <자포니카> 쌀에 대해서는 아직 개발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



 박수철 농진청 GM작물실용화사업단장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30억 아시아인의 주곡인 쌀에 대한 GM 연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아직 <인디카> 쌀에 제한돼 연구가 이뤄지고 있지만, 언제든지 <자포니카> 쌀에 대한 GM 연구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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