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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국산 방울토마토 ‘레드팡’ 육성한 원동찬 농우바이오 연구팀장 글의 상세내용
제목 [잠깐]국산 방울토마토 ‘레드팡’ 육성한 원동찬 농우바이오 연구팀장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3-07-31 조회 1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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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국산 방울토마토 ‘레드팡’ 육성한 원동찬 농우바이오 연구팀장

“이제 우리 환경에 맞는 종자 개발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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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원형 방울토마토 품종 개발은 못해서 안한 것이 아니라 안해서 못했던 겁니다. 조금이라도 생산비 절감이 가능한, 보다 좋은 품질의 방울토마토 품종 개발에 온힘을 다하겠습니다.”



 토마토 종자시장 10%를 점유하며 사실상 원형 방울토마토 첫번째 국산 품종인 <레드팡>을 육성한 원동찬 농우바이오 육종연구소 토마토연구팀장은 “시장 규모도 작고 주요 품목이 아니어서 관심이 적었던 방울토마토 육종사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진 것은 10년에 불과하다”며 “이제 채소 종자시장의 ‘빅5’에 포함될 정도로 성장한 만큼 우리 환경에 맞는 종자를 개발할 때”라고 말했다.



 방울토마토는 대추형과 원형으로 나뉘는데 대추형은 당도가 10~12브릭스(Brix)로 높고 껍질도 부드러워 어린이와 여성 등이 선호한다.



 원형 방울토마토는 당도가 8~9브릭스로 다소 낮지만 건강식으로 알려져 일본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겨울 재배에 강점이 있다. 올해 종자시장 점유율은 대추형 60%, 원형 40% 수준이다.



 토마토 육종 25년 경력의 원동찬 토마토연구팀장은 “방울토마토 종자 개발의 관건은 내병성을 얼마나 갖도록 하느냐에 있다”며 “하지만 아직은 품질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원동찬 팀장은 향후 방울토마토 종자 개발 방향을 원형 방울토마토의 경우 품질 향상, 대추형 방울토마토는 생산비 절감으로 각각 잡고 있다. 원형 방울토마토는 여름재배 때 열매의 식감이 다소 억세고, 대추형은 겨울 재배 때 난방비가 많이 들고 수확 시기도 늦기 때문이라는 것.



 원동찬 팀장은 “토마토 재배 농민들은 자기 지역과 농가 적응성을 감안해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새로운 품종을 무작정 재배하기보다 자신의 포장에 일부 심어보고 잘 적응하는 종자를 택해 재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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