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는 7월25일부터 4개 지역농협(평택·팽성·안중·송탄농협)과 함께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무인헬기 공동방제는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인들의 영농환경 개선과 효율적인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시와 농협은 무인헬기 12대를 동원해 2700여농가 2940㏊를 대상으로 공동방제를 우선 실시하고, 돌발 병해충 등 긴급 방제가 필요한 경우 최대 5000㏊까지도 공동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평택시 명품 <슈퍼오닝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영농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수의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농협은 7월25일 무인헬기 공동방제를 처음 시작한 평택농협(조합장 권범택) 관내에서 김선기 시장을 비롯해 권준학 NH농협 경기 평택시지부장, 권영화·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원,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해 공동방제 시연회(사진)를 열었다.
출처: 농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