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 농업인, 소비자와 함께하는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입니다.

참여마당

[이사람]국내 최초 흑석류 재배 김여종씨<전남 고흥> 글의 상세내용
제목 [이사람]국내 최초 흑석류 재배 김여종씨<전남 고흥>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3-08-02 조회 1491
첨부  

[이사람]국내 최초 흑석류 재배 김여종씨<전남 고흥>


홍석류의 돌연변이…쉼없는 연구로 대량생산


품종보호·특허출원 계획


포토뉴스

김여종 태양석류농원 대표가 전남 고흥군 두원면 예회리 농장에서 흑석류를 보여주며 활짝 웃고 있다.



 국내 최초로 흑석류를 재배하는 농가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남 고흥군 두원면 예회리에서 태양석류농원을 운영하는 김여종씨(60)가 그 주인공. 김씨가 석류와 인연을 맺은 것은 29년 전인 1984년. 당시 약초재배를 하던 그는 서울 재래시장에서 석류가 높은 가격에 팔리는 것을 보고 고흥으로 내려와 석류재배를 시작했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고흥은 일조시간이 긴데다 해풍과 해무의 영향으로 토양에 미네랄이 풍부해 석류재배에 적합하다는 것이 김씨의 설명이다.



 김씨는 2000년엔 이란에서 홍석류 여섯그루를 들여와 재배하기 시작했다. 이란 홍석류를 재배한 지 6년째 되던 해인 2006년 홍석류나무에서 돌연변이로 검은색 석류 열매가 열렸다. 그는 돌연변이로 나온 흑석류에 대한 끊임 없는 연구 등을 통해 흑석류를 대량 재배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현재 재배중인 흑석류는 3만700그루에 달한다.



 그는 이 흑석류의 명칭을 석류의 여왕이란 뜻에서 <흑석류 황후>로 정하고, 국립종자원 등에 품종보호출원과 특허출원을 할 계획이다. 또 9월에는 국내에 처음으로 흑석류를 서울 경동시장 등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고흥군의 석류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씨는 “<흑석류 황후>를 건강증진식품으로도 제조할 계획”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도 밝혔다. ☎010-2056-0078.



출처: 농민신문

목록

게시판 이전 및 다음 링크
다음
이전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연락처 :
041-940-4762
최종수정일 :
202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