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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31% 키다리병 발생…방제 시급 글의 상세내용
제목 논 31% 키다리병 발생…방제 시급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3-08-08 조회 1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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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31% 키다리병 발생…방제 시급

이삭패기 전후 2차례 전용농약 살포


 

 올해 벼를 심은 논의 31%에서 키다리병이 발생해 방제를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키다리병이 전년 대비 못자리에서 3배, 본답에서 1.5배 많이 발생했다며 이삭패기 전후 2차례 전용농약을 뿌려 방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전국 2083곳의 예찰포와 관찰포에서 키다리병 발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못자리 발생 비율이 13.6%로 지난해 4.1%보다 9.5%포인트나 높았다.



 또 본답에서도 전북·강원·충북 지역 등을 중심으로 31% 정도 발병해 지난해 20%보다 11%포인트 늘어나 중부지방 조생종부터 신속한 방제가 요구되고 있다.



 이처럼 올해 키다리병 발생이 증가한 주요원인은 지난해 이삭패는 출수기에 키다리병 방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올해 못자리에서 종자의 감염이 늘었고 4월 종자소독 시기에도 외부 온도가 낮아지면서 소독이 미흡했기 때문이다.



 키다리병은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곰팡이 병으로 이 병에 걸린 벼는 연약해지면서 말라죽는 증상을 보이며 쌀 품질과 수확량을 떨어뜨린다.



 또한 키다리병 포자는 50m 이상 떨어져도 바람에 날려 종자 감염이 가능하다.



 이에 종자 감염률을 낮추고 건전한 종자를 채종하기 위해서는 전용농약을 출수기 전후 2차례 뿌려줘야 한다.



 김기수 농진청 재해대응과 지도관은 “앞으로 종자소독 약제별 약제 저항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제체계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친환경농업단지의 건전한 종자 생산 방법과 방제기술을 개발·보급해 키다리병 발생을 크게 줄이겠다”고 말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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