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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해외시장 넓어진다 글의 상세내용
제목 파프리카 해외시장 넓어진다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3-08-12 조회 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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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해외시장 넓어진다


검역본부, 9월 페루 수출…필리핀과도 협상중


 

 우리나라 파프리카의 수출길이 넓어지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최근 우리나라 파프리카의 페루 수출이 이르면 9월부터 열리고 필리핀에 대한 수출도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페루 정부와 한국산 파프리카의 수출검역협상을 최근 끝내고 ‘페루 수출검역 요령’제정을 위한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수출검역 요령(안)에 따르면 페루 수출용 파프리카는 등록된 재배온실 등에서 생산된 모든 품종이 가능하며, 수출을 원하는 농가는 수확시기 이전에 검역본부 관할지역 사무소에 수출지역 등록을 마쳐야 한다. 또 매년 식물검역관으로부터 페루측이 지정한 대만총채벌레ㆍ왕담배나방ㆍ담배나방ㆍ오이총채벌레 등의 검역병해충 감염 여부를 확인받도록 하고 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페루에서도 의견 수렴기간이 필요한 만큼 수출날짜를 꼭 집어 말할 수는 없으나 올해 수확하는 파프리카가 9월에는 수출길에 오를 수 있도록 관련사항 정비를 조속히 끝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산 파프리카의 필리핀 수출 역시 조만간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필리핀 농무부는 6일 한국산 파프리카의 수입을 허용키로 하고 수입조건 등을 정한 행정사항을 발표했다. 행정사항에 따르면 우리나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등록ㆍ승인을 받은 농가나 가공시설만이 필리핀으로 파프리카 수출을 할 수 있다. 또 수출용 파프리카는 수확 후 48시간 이내에 포장을 해야하고, 18℃ 이하에서 저장해야 한다.



 김도남 농림축산검역본부 주무관은 “세부사항 조율이 아직 남았지만 필리핀과의 수출검역협상이 마무리단계에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협상이 최종완료되면 수출검역 요령(안)을 제정해 공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의 지난해 파프리카 수출액은 8881만달러(수출물량 2만765t)에 달했다. 그러나 일본 수출액이 8874만달러(수출물량 2만762t)로 전체 수출액의 99.9%가 넘어 수출국가를 다변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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