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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줄무늬잎마름병 전국 확산 ‘비상’ 글의 상세내용
제목 벼줄무늬잎마름병 전국 확산 ‘비상’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3-08-20 조회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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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줄무늬잎마름병 전국 확산 ‘비상’


농진청, 대표지역 25곳 조사…23곳 발생

발병필지율 12.8% 달해…지난해의 3배

지속 예찰로 매개충인 ‘애멸구’ 방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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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를 말라 죽이는 벼줄무늬잎마름병이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매개충인 애멸구 방제와 예방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벼를 말라죽게 하는 벼줄무늬잎마름병이 전국으로 확산돼 매개충인 애멸구 방제와 예방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농촌진흥청은 벼줄무늬잎마름병 발생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매개충인 애멸구의 발생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이 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올해 벼줄무늬잎마름병에 약한 품종을 재배한 25개 지역에서 발병 양상을 조사한 결과 경기 이천, 강원 철원, 경남 사천·고성 등 23개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발병필지율은 2012년의 4.9%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12.8%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7월23~31일 남부·중부·중북부평야 지역, 동해안·서해안 지역 등지에서 평야지·중간지·중산간지·고랭지 등 벼 생태지대별로 대표지역 25곳을 선정해 진행했다.



 바이러스병인 벼줄무늬잎마름병은 한번 감염되면 치료가 어려우므로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매개충인 애멸구를 방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특히 애멸구가 보리에 기생해 월동하는 만큼 맥류 뒷그루로 벼를 재배할 땐 벼줄무늬잎마름병 저항성 품종을 심는 것이 좋다.



 농진청이 개발한 벼줄무늬잎마름병 저항성 품종은 <주남조생> <진부> <하이아미> <신동진> <새누리> 등이 있다.



 한편 벼줄무늬잎마름병은 2009년 중국에서 애멸구가 대량으로 날아와 경기 김포, 충남 서산·태안, 인천 강화 등 서해안지역에서 2만1541㏊의 논에 피해를 입혔다.



 이봉춘 농진청 작물환경과 연구사는 “최근 지구 온난화와 겨울철 맥류재배 등으로 벼줄무늬잎마름병 발생지역이 확대되는 추세”라며 “애멸구의 발생상황을 수시로 예찰해 본 병의 후기감염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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