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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농식품부, 농작물재해보험 태풍 대응 손해평가 모의훈련 실시 글의 상세내용
제목 [현장]농식품부, 농작물재해보험 태풍 대응 손해평가 모의훈련 실시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3-08-20 조회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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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농식품부, 농작물재해보험 태풍 대응 손해평가 모의훈련 실시

“신속·공정한 평가로 농가 신뢰얻자”


낙과수 세고 상품성 따라 피해상황 집계

조사기간 3~5일 이내로 단축하려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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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재해보험 태풍 대응 손해평가 모의훈련에서 손해평가인이 상품성에 따라 낙과된 배를 분류해놓고 피해상황을 집계하고 있다.



 “손해평가사정인이 피해현장에 도착하면 먼저 낙과수를 파악하고 한곳에 모아 상품성에 따라 분류한 뒤 피해상황을 집계해 작성한 현지조사표에 농가의 서명을 받으면 됩니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불볕더위 아래 농작물 재해보험 태풍 대응 손해평가 모의훈련이 13일 전남 나주시 금천면 배과수원 세곳에서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이번 모의훈련은 지난해 태풍 피해가 발생했을 때 농작물재해보험의 문제로 지적됐던 피해조사 기간을 3~5일 이내로 기존보다 절반 이상 단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의훈련은 5일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이 제주도 서쪽을 지나 서해상으로 북상하면서 12일 강풍과 폭우가 몰아닥쳐 나주지역 배과수원이 낙과 피해를 입은 가상 상황을 전제로 진행됐다. 태풍 피해를 입은 다음 날 곧바로 농장에 투입된 손해평가반은 신속하고 공정한 피해조사를 위해 낙과수를 일일이 세고 상품성에 따라 100%·80%·50% 등 피해상황을 집계해 현지조사표를 작성했다. 낙과 피해조사는 과수원 전체 낙과를 일일이 세는 전수조사와 표본주를 선정해 표본주 면적 내에 낙과된 과실을 세는 표본조사를 동시에 실시했다.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전수조사를 한 전문손해평가인은 “농민들이 피땀으로 이룬 결실이 헛되지 않도록 태풍 피해가 발생하면 신속하고 공정하게 평가하겠다”고 말했다.



 농작물 재해보험 손해평가반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지자체·NH농협손해보험·재보험사·손해사정법인·(사)한국농어업재해보험협회·지역농협·농업인평가인·손해평가법인·전문손해평가인들로 구성됐다.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국장을 비롯해 임영주 전남도 농림수산국장, 이기병 전남도의원, 노승기 농협손해보험 농업정책보험본부장, 김선중 금천농협 조합장 등이 모의훈련에 참석했다.



 김종훈 국장은 “태풍피해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한 손해평가를 해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로부터 신뢰를 얻는 한편 보험사업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라며 “모의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앞으로 피해조사 기간을 3~5일 이내로 단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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