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8월30일부터 9월1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제14회 청양고추·구기자 축제’를 앞두고 고추와 구기자 등 청양 특산물을 중심으로 원산지표시 단속에 나선다.
특히 이번 단속은 충남도와 백제권특사경 합동단속반을 구성, 고추와 구기자 판매업소·가공업체·전통시장 안 노점상 등의 원산지표시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특산물 축제를 앞둔 만큼 5일장 등을 계기로 이뤄지는 농산물 부정유통 행위를 철저히 단속해 생산농가는 물론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출처: 농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