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농기원은 스마트폰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됨 없이 250여가지 충남도 농특산물을 간편하게 주문할 쇼핑몰 천하마루를 구축했다.
스마트폰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됨 없이 250여가지 충남도 농특산물을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충남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인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스마트 모바일 쇼핑몰’ 128개소와 허브 쇼핑몰 ‘천하마루’의 구축작업을 끝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도농기원에 따르면 이번에 구축한 쇼핑몰은 생산에서 소비로 바로 연결되는 2단계 유통혁신을 목표로 1년 동안 준비한 것이다. 이 중 스마트 모바일 쇼핑몰은 언제 어디서나 도내 우수 농특산물을 살 수 있도록 71개 농가별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최적화된 쇼핑몰이다.
또 모바일 허브 쇼핑몰 ‘천하마루’는 농가별 모바일 쇼핑몰을 쉽게 이동하며 살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들은 천하마루를 통해 71곳의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과 가공상품 등 250여개 품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허브 쇼핑몰 ‘천하마루’에 접속하려면 스마트폰 검색창에 ‘천하마루’를 입력하거나 QR 코드 스캔 앱을 내려받아 QR 코드를 촬영하면 쇼핑몰에 바로 접속할 수 있다.
도농기원은 개별 쇼핑몰과 천하마루로 접속할 수 있는 QR 코드를 명함과 포장재, 홍보물 등에 표시해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촬영하면, 바로 쇼핑몰로 접속되도록 접근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도농기원 기술지원과 김양섭 홍보팀장은 “앞으로 ‘천하마루’ 허브 쇼핑몰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가상점포 운영, 점포 앱 제공 등과 함께 페이스북을 운영해 소비자와 소통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농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