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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성주군, 소득 1억 달성 참외농가 1000호 돌파 글의 상세내용
제목 [화제]성주군, 소득 1억 달성 참외농가 1000호 돌파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3-10-08 조회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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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성주군, 소득 1억 달성 참외농가 1000호 돌파

‘10㎏ 소포장 규격화’ 추진 결실


30% 적게 담고 값 그대로 받아 농가소득↑

재배기술 향상·농협 등 적극 지원도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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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곤 성주군수(왼쪽)가 참외 시설하우스에서 농업인과 참외의 생육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경북 성주군은 역시 참외군(郡).”



 전국 참외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참외의 본가인 성주군이 참외 한 품목 소득(조수익 기준)으로 1억원을 달성한 농가가 1000호를 돌파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성주군이 최근 올해 참외농가들의 소득을 조사해 분석한 결과 참외 판매소득이 1억원을 넘어선 농가가 1005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956농가보다 49가구가 늘어난 것으로, 올해 참외농가 4가구 중 1농가가 1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린 셈이 된다.



 특히 올해 1억원 농가소득 1000가구 돌파는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부진으로 참외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져 성주군 전체 참외생산액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실적이다.



 올해 성주군은 모두 4433가구가 3879㏊에 달하는 시설하우스에서 14만9667t의 참외를 생산했다.



 생산량은 지난해 14만3217t보다 4.5%(6450t) 늘어났지만 전체 판매액은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참외 성수기인 4~5월에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져 지난해 3989억원 대비 96% 수준인 3820억원에 그쳤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억대 농가가 지난해보다 49가구 늘어난 것은 지난 60년 동안 축적된 농가들의 재배기술과 성주군과 농협 등이 펼쳐온 각종 시책사업들이 결실을 맺고 있기 때문이다.



 성주군은 참외특구로 지정된 2006년부터 참외산지유통센터와 공판장 시설을 확충하고 저급참외 수매, 참외액비 개발공급, 생산시설 자동화, 노후시설 개축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왔다.



 특히 2011년 성주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한 참외상자 10㎏ 소포장 사업은 성주참외가 재도약하는 발판을 만들었다.



 2010년까지 사용해 오던 15㎏ 포장상자를 전량 10㎏으로 바꾸는 혁명적인 발상의 전환을 통해 ‘참외는 3분의 1 적게 담고 가격은 그대로 받아’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농가소득을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성주군은 참외산업을 성주발전 제1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해 성주참외 농가 전체가 1억원 이상 조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아울러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클린(Clean) 성주 만들기’운동을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승화시켜 청정 참외생산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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