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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직거래 활성화하려면… 글의 상세내용
제목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하려면…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3-10-15 조회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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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직거래 활성화하려면…

“소비자 원하는 상품구색 갖춰야”


 

 농림축산식품부는 8일 aT센터에서 학계 관계자와 지자체 담당자, 농산물 직거래 사업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동환 안양대학교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유통단계가 축소돼도 수송·보관·하역·대금 정산과 같은 기능은 유통 참여자가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농산물 직거래가 반드시 유통비용을 줄이는 것은 아니다”고 지적하고 “직거래를 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경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지리적으로 가깝거나 규모화된 거래가 가능한 경우로, 친환경 농산물과 같은 고품질 농산물이 적합하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어 “농산물 직매장의 경우 소비자들은 가격적인 면보다는 신선도를 더욱 중요시한다”며 “농산물 직거래가 활성화가 되기 위해선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구색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의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세미나에 참여한 농산물 직거래 운영 담당자들도 공감을 표했다.



 안대성 농업회사법인 전북 완주로컬푸드 대표는 “농산물 직매장 활성화의 전제조건은 소비자들이 한자리에서 자신이 필요로 하는 품목을 구입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쇼핑’이 가능토록 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법인설립 초기에 지역 소농과 고령농을 중심으로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농산물 직매장을 찾는 소비자의 80~90%가 매장에서 걸어서 15분 이내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이라며 “농산물 직매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선 소비자는 물론 생산자와도 최대 2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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