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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에 광고붙여 값 낮춘다 글의 상세내용
제목 농산물에 광고붙여 값 낮춘다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3-10-18 조회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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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에 광고붙여 값 낮춘다


농협, 광고비 소비자가격 인하에 사용

내년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 개설

 농산물에 기업 광고를 하고, 광고비를 농산물 가격 인하에 사용하는 ‘농산물 기업 상생광고’가 추진된다. 또 국내산 농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국민행복장터’가 개설된다.



 농협은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브리핑을 하고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창조경제적 농산물 유통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농산물 기업 상생광고는 TV나 신문 등이 아닌 농산물을 광고 매체로 이용한다는 점에서 매우 창조적인 시도라는 평가다. 기업은 광고를 스티커로 제작, 농산물에 부착해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고 농협은 받은 광고비만큼 농산물의 가격을 인하해 소비자에게 싸게 판매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농협은 10월 중에 NH농협생명과 3억원 규모의 상생광고를 시범 추진한다. 제주산 감귤 10만상자를 한상자당 3000원씩 할인해 판매하는 것. 감귤 상자에는 ‘NH농협생명이 이 감귤을 3000원 더 싸게 드립니다’라는 문구를 담은 스티커가 부착된다. 정상 가격이 1만원일 경우 NH농협생명이 3000원을 부담하기 때문에 소비자는 7000원만 내면 되는 셈이다.



 이상욱 농협 농업경제대표는 “가족이 직접 접하고 소비하는 농산물에 광고를 하면 그 효과가 매우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가격이 급등한 농산물에 이러한 방식을 적용하면 가격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대의 국산 농산물 전문 쇼핑몰’을 지향하는 국민행복장터는 온라인 직거래로 유통구조를 단순화해 농산물의 가격을 최대한 낮춘다는 복안이다. 기존 ‘농협e쇼핑’을 재설계해 내년 설 명절 이전에 개시할 계획인 이 장터는 농협 농산물도매분사가 지역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사들인 농산물의 일부를 재구매해 일반 소비자·학교급식·외식업체·슈퍼마켓 등에 판매하는 체계다. 농산물을 APC에서 그대로 보관하면서 주문 시에만 배송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물류비용을 없앨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농협은 국민행복장터의 매출액을 내년 2000억원을 시작으로 2017년 1조원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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