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 농업인, 소비자와 함께하는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입니다.

참여마당

“콩 수확기 10일 늦추세요” 글의 상세내용
제목 “콩 수확기 10일 늦추세요”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3-10-23 조회 1079
첨부  

“콩 수확기 10일 늦추세요”


충남농기원, 수분함량 많아 좀 더 말려야

 

 충남도농업기술원이 콩 수확시기를 예년보다 10일 정도 늦추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도농기원에 따르면 콩은 장류콩·밥밑콩·콩나물콩 등 생산목적에 따라 수확적기가 각각 다르다. 일반적으로 콩잎이 누런색으로 변하고 꼬투리의 90% 정도가 갈색으로 변했을 때가 수확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충청권의 경우 장류 및 콩나물콩은 10월 중·하순경, 밥밑콩은 10월 하순에서 11월 상순경으로 예년보다 콩 수확적기가 10여일씩 늦어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도농기원은 “콩의 수분함량이 아직 많기 때문에 좀 더 두고 말릴 필요가 있다”며 “논콩은 비 내리는 시기와 논바닥의 수분을 고려해 수확시기를 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수확한 콩을 탈곡할 때 탈곡기의 회전속도는 보통 초당 8.2※(300~400rpm)가 적당하다. 다만 콩알의 수분함량이 많을 때는 회전속도를 좀 더 빠르게 하고 낮을 때는 느리게 조절해 준다.



 탈곡을 끝낸 콩은 수분함량이 20% 이상인 점을 고려, 안전하게 저장하기 위해서는 13% 이하로 말려줘야 한다. 특히 콩의 수분함량이 많을 때 처음부터 건조기로 말리면 건조 중에 주름이 잡히므로 햇볕에 말려 콩의 수분을 떨어뜨린 후 건조기를 사용해야 한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수확한 콩을 종자로 쓰려면 4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말려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농민신문

목록

게시판 이전 및 다음 링크
다음
이전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연락처 :
041-940-4762
최종수정일 :
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