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차 국민행복농정 점검 대책회의에 앞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오른쪽 두번째), 고석용 횡성군수(〃 세번째),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네번째) 등이 강원 횡성군 공근면 무지개마을을 방문, 삼배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는 김치가공공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김치 속 넣는 작업을 체험하고 있다.
최근 강원 횡성군 공근면 봉화마을 허브타운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2차 국민행복농정 점검대책회의에서 참석자들은 “6차산업화 현장지원단을 통해 관련 기관간 협업을 강화해 나가자”며 이같이 협의했다.
현장지원단은 연구개발(R&D)·마케팅·판매·수출·자금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이날 점검대책회의에 참석한 공근면 금계권역 무지개마을 농업인들은 “농촌마을에서 6차산업화할 때 가장 큰 애로는 운전자금 부족과 성장기반을 다질 때까지 회계·전자상거래 등을 처리할 수 있는 유능한 인력자원”이라며 지원을 요청했다.
이동필 장관은 “영세·고령농가에 대한 농촌 일자리가 창출돼야 진정한 소득향상 효과가 발생한다”면서 “관련기관 및 전문가와 긴밀히 협업하고 수시로 소통해 6차산업화의 성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회의에 앞서 횡성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와 무지개마을 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는 김치가공공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출처: 농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