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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손수레 탑재식 비료·농약 살포기’ 개발한 윤용길씨<충북 괴산> 글의 상세내용
제목 [화제]‘손수레 탑재식 비료·농약 살포기’ 개발한 윤용길씨<충북 괴산>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3-11-22 조회 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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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손수레 탑재식 비료·농약 살포기’ 개발한 윤용길씨<충북 괴산>

“밭 9900㎡ 2시간이면 거뜬…일손 크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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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의 농촌 어르신들이 편하게 농사 지을 수 있도록 해드리고 싶습니다.”



 ‘농부 발명가’로 소문난 충북 괴산의 윤용길씨(61·사진)가 최근 ‘손수레 탑재식 비료 및 농약살포기’를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로 개발된 농기구는 기존 외발 손수레에 비료와 농약을 담는 통을 부착해 만든 것이다. 손잡이에 살포량을 조절할 수 있는 레버를 설치, 통 아래 부분의 비료·농약 배출구와 연결해 살포 효율성을 높였다. ‘모든 발명은 사소한 발견에서 시작되고, 발명의 원천은 주변에 널려 있다’는 윤씨의 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이 제품은 특히 배출구 바로 아래에 자동차 윈도 브러시용 전동식 모터가 장착돼 있어 비료의 줄뿌림과 흩어뿌림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다 농약 살포 전용 노즐을 부착하면 바로 농약 살포기로 변신하게 된다.



 이에 따라 농촌 어르신들이 손수레를 끌듯이 밭을 돌아다니면서 손쉽게 비료와 농약을 뿌릴 수 있기 때문에 일손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윤씨의 설명이다.



 윤씨는 “농촌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에서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고민하다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발명품으로 9900㎡의 밭에 비료와 농약을 뿌려 봤더니 2시간이면 거뜬했다”고 소개했다. 윤씨는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특허청에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윤씨는 “단점을 보완한 뒤 완벽한 제품을 만들어 선보이겠다”며 “농가들이 보다 싼 값에 농기구 제품을 구입해 편히 농사를 짓게 하는 것이 작은 소망”이라고 말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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