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영 대표가 ‘홀로철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 성서로에 본사를 둔 ㈜석강(대표 이대영)이 개발해 11월부터 시판에 들어간 <홀로철망>은 값싸고 설치가 쉬운데다 야생동물 피해방지 효과가 뛰어나 주목을 받고 있다.
<홀로철망>은 기둥을 콘크리트 콘으로 시공하는 기존 울타리와 달리 기둥을 땅속 70㎝ 깊이로 박고 철망과 기둥을 연결하면 돼 혼자서도 울타리를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특히 철망과 기둥을 연결하는 특수꺾쇠는 특허(10-2012-0063
53)를 받은 신제품으로 드라이버나 펜치 등으로 손쉽게 결속할 수 있다. 또 <홀로철망>은 아연도금과 디지털 용접으로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고 두루마리 휴지처럼 말려 있어 운반과 시공도 쉽다.
이대영 대표는 “기존 울타리들은 기둥과 기둥 사이를 철망으로 연결해 연결부위가 취약하지만 <홀로철망>은 기둥과 특수꺾쇠로 결합돼 견고성면에서 탁월하다”면서 “설치비용도 1m당 8300원으로 기존 제품의 3분의 1 수준이고 필요한 곳에 일정한 간격으로 기둥을 박고 두루마리 형태의 철망을 풀어 기둥과 철망을 특수꺾쇠로 결속하면 간단히 설치가 끝난다”고 설명했다. ☎053-584-0456, www.holowiremesh.com.
출처: 농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