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역학조사위원회(위원장 김재홍·서울대 교수)는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분과 회의를 열고 올 겨울철 국내 고병원성 AI 발생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위원회는 최근 저병원성 AI 병원체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고병원성 AI 병원체로 변이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에 따라 가금육 종사자는 철새도래지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농장·축사에 야생조류 및 동물의 접근을 막고 사육중인 가금에서 사료섭취 저하와 산란율 감소, 벼슬 및 다리 청색증 등 의심축이 발견됐을 때 즉시 신고(☎1588-4060, 1588-9060)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출처: 농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