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 농업인, 소비자와 함께하는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입니다.

참여마당

겨울철 영농시설 화재 ‘비상’ 글의 상세내용
제목 겨울철 영농시설 화재 ‘비상’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3-12-26 조회 1261
첨부  

겨울철 영농시설 화재 ‘비상’


6년간 6138건 발생…주로 겨울철에 집중

농가, 난방기구 사용 때 각별한 주의 필요


포토뉴스

 겨울철을 맞아 축사 등 영농시설과 농가주택에 대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2008년 1월1일부터 2013년 12월18일까지 6년간 전국에서 26만4766건의 각종 화재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영농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6138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영농시설별로 살펴보면 ▲우사 1786건 ▲돈사 1082건 ▲원예용 비닐하우스 959건 ▲계사 657건 ▲버섯재배사 267건 ▲농장 133건 순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전남지역에서도 올 들어 11월 말까지 49건의 축사화재가 나 부상자 1명과 16억2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전남지역 축사화재 발생 시기는 주로 난방기구를 많이 사용하는 겨울철에 집중됐다. 화재 원인은 누전 등 전기적 요인 20건, 화기 취급 부주의 16건 순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은 영농시설 화재 중에서도 겨울철 축사화재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실제 최근 6년간 발생한 영농시설 화재(6138건) 가운데 58%인 3563건이 축사에서 발생했다.



 축사의 경우 가축이 있어 겨울철 난방이 필수적이고 화재가 발생하면 피해액이 커 특히 유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축사 건축물 대부분이 가연성 보온재로 지어져 한 번 발화하면 급격히 연소가 확대돼 진화에도 어려움이 크다는 것이 소방당국의 설명이다.



 박청웅 전남도소방본부장은 “겨울철 늘어나는 축사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축물에 대한 보수공사 등 용접작업 때 주변에 있는 인화물질 등을 반드시 제거하고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며 “난방기구는 인증된 제품을 사용하고 축사 근처에서는 쓰레기 등의 소각을 삼가하는 동시에 노후된 전선은 미리 교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현우 소방방재청 재난상황실 과장은 “화재는 부주의에 의한 실화가 4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전기나 난방기구 사용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화재가 발생하면 ☎119로 즉시 신고하고, 화재 내용과 주소를 알려준 다음에도 소방서에서 알았다고 할 때까지 끊지 말고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출처 : 농민신문

목록

게시판 이전 및 다음 링크
다음
이전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연락처 :
041-940-4762
최종수정일 :
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