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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중국의 ‘농업의 6차산업화’ 사례 글의 상세내용
제목 일본·중국의 ‘농업의 6차산업화’ 사례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4-01-03 조회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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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중국의 ‘농업의 6차산업화’ 사례

‘지산지소’, “지역농산물 지역서 소비” 전국민 운동 확산


‘산업화경영’, 기업 주도 영세농 조직화…생산~판매 일체화


<1부>희망을 일구자③농업의 6차산업화


포토뉴스

일본 효고현 산다(三田)시에 있는 JA(일본 농협) 효고롯코 산다1번관 직판소. 오후 2시쯤임에도 벌써 농산물이 다 팔린 판매대가 곳곳에 눈에 띈다. 특약



 일본의 6차산업화는 1990년 초 농촌현장에서 자생적으로 등장해 전국으로 확산됐다. 지산지소(地産地消)·산지직판장·마을영농·농상공연대 등과 관련이 깊다.



 특히 지산지소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운동으로, 지역에서 고부가가치를 실현하는 6차산업화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마을단위로 농지를 공동경작하거나 농기계를 공동이용하는 등의 형태로 운영되는 마을영농도 6차산업화의 한 축이다. 6차산업화를 정책적으로 지원한 것은 각각의 지자체다. 중앙정부는 마을영농을 직불제 대상으로 인정해 간접 지원하고 있다.



 2010년 3월에는 ‘6차산업화법’을 제정했다. 이 법률은 두 가지 사업추진 유형을 규정하는데, 그중 하나는 농림어업자가 생산·가공·유통을 일체화해 소득을 증대하는 유형이다. 또 다른 하나는 농림어업자가 지역의 2·3차 사업자와 연대해 지역비즈니스나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유형이다.



 중국의 6차산업화는 ‘농업의 산업화경영’을 말한다. 1988년 산둥성의 채소산지에서 최초로 시작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농업의 산업화경영은 시장개방에 대응해 마케팅 능력이 좋은 기업의 주도하에 영세농가를 조직화해 생산·가공·판매를 일체화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형식은 식품제조회사를 중심으로 한 용두기업과 영세농가의 수직적 결합이다. 용두기업은 지역농업과 깊은 관련이 있는 기업으로, 지역농가와 계약재배, 농지규모화, 농산물 매입 등 다양한 거래관계를 유지한다.



 중국 농업부는 농업의 산업화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1995년 ‘농업의 발전방향은 산업화에 있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농업산업화 판공실’을 설치해 산업화경영 지도에도 나섰다. 2002년에는 농업법을 개정해 산업화경영에 관한 규정을 신설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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