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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영농자재 가격 낮춘다 글의 상세내용
제목 농협, 영농자재 가격 낮춘다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4-01-08 조회 1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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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영농자재 가격 낮춘다


화학비료 11%·콤바인 2% 인하…농가 900억원 절감 기대

 

 농협은 올해 비료·농약 등 영농자재 가격을 크게 낮춰 농민들의 영농비 부담을 900억원가량 줄여 주기로 했다.



 농협은 이를 위해 6일부터 올해 농민들에게 판매하는 비료값을 전년 대비 평균 11.1% 내리고, 농약과 농기계 가격은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거나 소폭 내린다고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비료는 지난해 연말 비료업체를 대상으로 2014년 화학비료 공급을 위한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한 결과 판매 기준가격이 지난해보다 11.1% 인하됐다. 농약은 살충제 <알타코아>를 0.3%, 농기계는 콤바인(5조)을 2% 내린 가격에 각각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영농자재 가격 인하로 농가의 영농비 절감액은 비료 687억원, 농기계 195억원 등 모두 882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를 농가별로 환산하면 6만원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비료의 경우 주요 비종별 평균 판매가격(20㎏ 기준)은 맞춤형비료가 지난해 1만2552원에서 1만1201원으로 10.8% 내렸다. 21복비는 지난해 1만6300원에서 1만3800원으로 15.3%, 요소비료는 지난해 1만3037원에서 1만1850원으로 9.1% 각각 인하됐다.



 이처럼 화학비료 판매가격이 인하된 것은 100% 수입에 의존하는 화학비료 원자재 가격이 하향 안정돼 8.9%의 인하요인이 있었고, 여기에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인하 폭이 더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경쟁입찰 물량은 37개 비종 80만5000t(남해화학 34만7000t, 동부 17만2000t, 풍농 10만9000t 등)에 이른다.



 이 같은 경쟁입찰 물량은 지난해(94만1000t)보다 13만6000t이나 줄어든 것이다. 이는 지난해 이월재고가 10만5000여t에 이르는 데다 비료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올해 화학비료 공급계획량은 맞춤형비료가 45만5000t으로 지난해보다 6만8000t(17.6%), 요소비료는 18만t으로 4000t(1.9%) 증가하고 21복비는 11만4000t으로 지난해 13만1000t보다 1만7000t(13.4%)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정안준 농협 자재부장은 “원예용비료도 화학비료와 마찬가지로 가격을 내려 1월 중 공급할 방침”이라며 “무엇보다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영농자재 시장을 면밀히 분석해 적기 공급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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