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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농가, 농협사료 생균제 사용해보니… 글의 상세내용
제목 한우 농가, 농협사료 생균제 사용해보니…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4-01-09 조회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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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농가, 농협사료 생균제 사용해보니…

사료섭취량 줄지 않고 소화율도 개선


경영비 감소·생산성 향상 도움

 농협사료는 한우 농가의 실증실험을 통해 자체 생산한 생균제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농협사료는 군산바이오 공장에서 생산하는 <바이오 5050> <자이컬쳐> <카우락> 등의 생균제 제품을 충남 서천, 경기 안성, 강원 양양 등의 한우농가에게 사용토록 하고, 한우의 사료섭취량 변화, 분변상태, 악취발생 저감여부, 털 상태 등을 분석한 결과 관행방식의 농가에 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우 거세우 농가들은 비육후기 사료섭취량 감소 문제를 가장 큰 골칫거리로 여기고 있지만 농협사료의 생균제를 급여한 거세우는 사료의 기호성이 높아져 사료섭취량이 전혀 줄지 않았다는 게 농협사료의 설명이다.



 실험 대상 농가인 이정복 충남 서천 다우리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농협사료의 생균제를 급여한 후 사료 섭취량 증가가 확연히 나타나 실험 종료 후에도 개인적으로 생균제를 계속 사용 중이며 이웃 농가에게도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밖에도 생균제를 급여한 거세우는 소화율 개선에 따른 영양분 이용 효율이 높아졌고, 분변 발효가 잘돼 퇴비화가 촉진되는 효과도 나타났다고 농협사료는 덧붙였다.



 이선복 농협사료 사료기술연구소 한우연구팀장은 “이번 실험에서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거세우의 육질·육량등급 개선 등과 같은 구체적인 사양관리법을 새로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2년 12월26일 개장한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공장은 최첨단 액상배양설비와 고체발효설비를 비롯해 당밀보관 사업을 위한 당밀탱크, 터미널설비 등을 갖춰 연간 2200t의 생균제와 16만6000t의 당밀을 공급할 수 있다.



 국내 생균제 업체는 200여 곳이 영업 중이지만 액상 배양설비를 갖추고 자체 생산에 나서는 곳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이는 대다수 업체가 생균제를 수입해 판매하는 바람에 농가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따라서 축산업계는 농협사료 생균제 제품이 한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고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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