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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인한 비닐하우스 붕괴 막으려면 글의 상세내용
제목 폭설로 인한 비닐하우스 붕괴 막으려면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4-01-17 조회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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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인한 비닐하우스 붕괴 막으려면

“2~6m 간격으로 보조기둥 설치해야”


 

 하우스에 눈이 쌓이면 그 무게는 얼마나 될까.



 안전행정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 따



르면 폭 6m 길이 100m인 비닐하우스에 눈이 10㎝ 쌓일 경우 그 무게는 1.5t 트럭 2대분과 맞먹을 정도로 무겁다. 때문에 눈이 쌓이면 비닐하우스 지붕 중심부에 짐무게가 생겨 측면이 크게 휘면서 내려앉게 된다.



 재난안전연구원은 폭설로 비닐하우스가 붕괴되는 것을 막으려면 서까래 규격(2.5㎝) 이상의 철재파이프를 사용해 2~6m 간격으로 보조 버팀기둥을 설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비닐하우스 위의 보온 덮개나 차광막은 미리 걷어 눈이 지붕에 쌓이는 것을 최소화하고 하우스 밴드(끈)를 평소보다 팽팽하게 당겨둬 처지지 않도록 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또 내리는 눈을 수시로 치워주고 눈이 쌓이면 하우스 내부의 난방기를 가동해 빨리 녹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재난안전연구원은 ‘겨울철 대설 대비 비닐하우스 관리요령’ 3차원(3D) 홍보동영상을 지방자치단체와 농협 등에 배포하고 홈페이지(www.ndmi.go.kr)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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