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청양에서 구기자를 재배하는 83농가가 최근 농산물우수관리제(GAP) 인증을 획득해 청양 구기자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충남 청양군은 구기자를 재배하는 83농가가 최근 농산물우수관리제(GAP)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청양구기자의 품질과 안전성이 입증돼 소득 증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이들은 구기자특화클러스터사업의 하나로 구기자 GAP 농가 육성사업에 참가한 농가들이며 지난해 4월부터 GAP 인증 교육을 하고 토양검정, 농약잔류검사 등도 했다. 또 GAP 지도요원이 농가를 방문해 재배방법, 일지작성, 농기계 보관상황 등을 지도했다.
한편 군은 구기자·콩 특화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생산기반을 확충중이며, 2014년 구기자 GAP 인증 육성사업 참여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041-940-2801.
출처: 농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