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제의 기업은 대구에서 소형 농업용기계 등을 공급하고 있는 ㈜범양이다. 김천수 범양 대표이사는 “농업기계 생산 및 공급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축산농가의 AI 방역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할인공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범양은 2월28일까지 축산농가에 한정해 동력살분무기(모델명 MD-180DX·사진) 500대를 정상가격의 50%에 판매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일본 마루야마사가 제작한 이 분무기는 고출력 공랭식 엔진을 탑재해 액제를 살포할 때 최대 수평 25m, 수직 15m 이상의 분사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분당 4.4ℓ의 초미립자 살포가 가능해 축사 방역작업에도 효과적이다. 한국인 체형에 적합한 구조의 등판 설계로 등에 메었을 때 착용감이 좋다.
액제 탱크의 크기에 따라 13ℓ(정상 판매가격 130만원, 부가가치세 별도), 20ℓ(〃 140만원), 30ℓ(〃 135만원) 세종류가 있다. ☎053-566-5678.
출처: 농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