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선 처음으로 중저온성 표고버섯 신품종이 개발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국산 고유 종균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우량 신품종 표고 <백화향>을 개발해 전국의 생산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원목재배용인 <백화향>은 생산성이 원목 1※당 18](건표고 기준)으로 기존의 저온성 품종의 평균 생산성 약 13]보다 5](약 38%) 많으며, 중저온성 품종으로 품질도 우수하다.
<백화향>은 국내 시장을 크게 점유하고 있는 일본산 종균을 국산으로 대체할 수 있는 경쟁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어 향후 연간 약 1200만달러의 로열티 절감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종균 구입을 원하는 농가는 국립산림과학원에 연락하면 된다. ☎02-961-2751.
출처: 농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