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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내수·수출 선도산업 육성 글의 상세내용
제목 토마토, 내수·수출 선도산업 육성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4-02-10 조회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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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내수·수출 선도산업 육성


2022년까지 8천억 투입 온실단지 신축…에너지절감시설 보급


포토뉴스

 토마토가 제2의 파프리카로 육성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토마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내수와 수출을 선도하는 성장 전략산업으로 육성, 제2의 파프리카로 만들 계획이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해 9월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방안’을 발표하면서 ‘제2의 파프리카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4~2017년 ‘제2의 파프리카 만들기 팀’을 통해 국가별로 수출 확대 가능성이 있는 품목을 10개 발굴해 이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이에 따라 토마토가 첫 대상품목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토마토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경쟁력이 강화되면 수출은 자연히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먼저 선진국보다 현저히 낮은 생산성과 고비용 생산 구조, 비효율적 유통 등 토마토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현재 토마토의 생산성은 농업 선진국의 20~30%에 불과하다는 게 농식품부의 판단이다. 이를 최소한 파프리카(네덜란드의 63%)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 아래 수경재배 확대, 공동 육묘장 설치 및 현대화, 온실 등 에너지 절감시설 보급 확대 등을 준비하고 있다. 온실의 경우 2022년까지 8000억원을 투입해 530㏊에 달하는 단지 신축을 지원한다. 또 올해 787억원을 투자해 지열·목재펠릿과 같은 신재생에너지원 및 보온커튼 등 에너지 절감시설을 지속적으로 보급할 방침이다. 생산·유통 총괄기능을 수행할 생산자 조직을 육성하고 토마토 의무자조금 제도를 도입해 자율적 수급관리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국내 소비와 수출 확대도 추진한다. 토마토의 기능성을 알리고 다양한 요리 개발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47만7000t(2012년 기준) 수준인 국내 토마토 소비량을 늘리고, 방울토마토 이외에 완숙토마토 수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토마토는 지난해 5500t가량이 수출됐으나 주로 방울토마토였다.



 국산 신품종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도 지원한다. 골든시드프로젝트 및 육종 인프라 강화 등을 통해 국산 우수 품종을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3~2021년 264억원(2014년 28억원)을 투자한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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