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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금’ 발효땐 간기능 개선 효과 글의 상세내용
제목 ‘울금’ 발효땐 간기능 개선 효과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4-02-28 조회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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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금’ 발효땐 간기능 개선 효과


농기평, 연구 통해 확인…3월 건강기능식품 판매

연 100억원 매출 목표…재배농가 안정소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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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레의 원료로 널리 알려진 난대성 작물 ‘울금’(사진)이 고부가가치 건강기능식품으로 산업화된다.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은 울금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2011년부터 민간 공동연구단에 23억여원의 R&D(연구개발) 자금 지원과 함께 최근 발효울금의 탁월한 간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 산업체에 기술을 이전해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농기평에 따르면 울금은 그동안 특유의 향과 쓴맛 때문에 일부 식품 첨가물 외에는 이용에 한계가 있었으나 연구 결과 발효과정에서 향과 맛이 개선되고 특히 간기능 개선 및 혈중 중성지방 조절 등에 뛰어난 효능을 지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공동연구단은 동물실험과 인체적용 임상시험을 거쳐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원료 인정을 획득, 주관연구를 담당한 한국인스팜을 통해 3월 발효울금을 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 <천양지차 발효울금>을 시판하기로 했다.



 한국인스팜은 발효울금 제품 출시와 함께 올해부터 홈쇼핑 판매를 통해 연간 100억원대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울금 재배농가들도 향후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돼 보다 높은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발효울금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는 울금 주산지인 전남 진도군 소재 진도강황영농조합법인에서 연간 50t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동연구단은 앞으로 울금의 항스트레스 연구, 체지방 감소 효과 및 전립선비대 억제 활성 연구와 함께 울금 추출물의 면역증강 효과에 대한 인체 적용 임상시험을 진행해 올해 최소 2건 이상의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농기평 관계자는 “발효울금은 건조 울금보다 보통 5배가량 비싸다”며 “농산물 고부가가치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R&D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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