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의 산지양계 농장.
두 기관은 밤나무 재배지에서 산지양계의 결합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최근 밝혔다. 양측은 공동연구를 통해 밤나무 재배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생태적으로 수용가능한 적정 닭 사육 마릿수를 구명하고 이동식 계사를 이용한 순환방사 시스템과 새로운 밤나무 수형관리 기술도 개발한다.
이와 함께 밤나무 재배지 및 산지양계를 조합한 공간을 도시민들에게 밤줍기와 토종닭 체험의 장으로 제공해 새로운 농업 6차산업화 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는 “임업과 축산의 결합 모델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농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