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화학공업㈜이 단동비닐하우스에 최적화된 신제품 <학표 솔라이트필름>(사진)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2년 이상의 내구연한을 보장하는 중기성 폴리올레핀(PO) 필름으로, 투명도와 인장강도는 기존 제품에 견줘 150% 이상 높고 보온력도 기존 PO필름에 비해 훨씬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최고급 메탈로센과 투명 보온제를 채택했으며 특수 친수성 나노입자로 구성된 코팅 신기술이 적용돼 수막층이 두꺼운 단동하우스에서도 유적성(물방울이 방울모양 그대로 유지되는 성질)을 발휘하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 펼침폭이 13ｍ까지 가능한데, 압출PO코팅제품으로는 세계 최대 생산폭이어서 점차 대형화되는 국내 단동하우스 구조에 부합한 제품이다. 업체 관계자는 “충남 논산과 경북 성주 등의 단동시설원예단지에서 2012년부터 여러 차례 현장시험을 거쳐 농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며 “PO코팅필름의 국산화가 완성됐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031-492-2672.
출처: 농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