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종자원이 올봄에 파종할 콩 보급종(2013년산) 필요 농가를 대상으로 추가 신청을 받아 공급한다.
해당 품종은 장류 및 두부용 콩인 <대원> <대풍> <우람> <천상> <청아> <태광> 등 6개 품종 453t이다. 공급가격은 5㎏들이 포대당 2만5090원. 종자원은
4월10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종자 신청을 받아 4월1일~5월10일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한다.
종자원 관계자는 “보급종은 유전자변형생물체(LMO) 문제가 없는 종자”라며 “정밀검사를 거쳐 합격한 종자만 엄선해 공급하는 만큼 발아율이 좋고 품종 고유 특성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종자원은 벼 품종 <미품> <삼광> <오대> <운광> <일미> <추청> 등의 잔량도 농가 개별신청을 받아 공급한다. 공급가격은 20㎏들이 포대당 4만740원(미소독)이며, 종자대금 입금이 확인되면 택배로 농가에 전달한다. 종자원 관계자는 “벼 품종 잔량에 대해서는 인터넷(www.seed.go.kr) 또는 전화(☎031-467-0130)로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며 “아직 벼 종자를 확보하지 못한 농가는 서둘러 신청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출처: 농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