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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서 밭에서…스마트폰 뱅킹 ‘전성시대’ 글의 상세내용
제목 논에서 밭에서…스마트폰 뱅킹 ‘전성시대’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4-04-01 조회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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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서 밭에서…스마트폰 뱅킹 ‘전성시대’


농협 등록 고객 600만명…1년새 45%나 증가

조회·이체 많아…중장년층 겨냥 앱 개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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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금융업무 처리가 가능한 농협 스마트폰 뱅킹이 농촌지역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사진은 한 농업인이 농협 스마트폰 뱅킹을 이용하는 모습.



 부추농사를 짓는 김변화씨(63·가명)는 하우스에서 일하다 쉬는 도중에 스마트폰 뱅킹으로 금융업무를 척척 처리한다. 그는 “농협에 가지 않고 금융업무를 할 수 있는 데다 계좌이체 수수료도 적게 들어 선호한다”며 “조금만 관심을 갖고 기능을 익히면 조작법을 쉽게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스마트폰 뱅킹이 도시뿐만 아니라 농촌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스마트폰 뱅킹이 확산되는 이유는 계좌 이체 수수료 등을 아낄 수 있는 데다 생각보다 이용방법이 어렵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손 안에서 편리하게 은행업무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뱅킹시대 활짝=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스마트폰 뱅킹 등록 고객수는 3719만명으로 전년의 2387만명보다 55%인 1332만명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말 현재 농협 스마트폰 뱅킹 등록 고객수는 595만1366명으로 1년 전 411만7729명보다 45%인 183만3637명이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NH농협은행 고객수가 355만9715명으로 1년 전보다 45%인 109만7837명 늘었고, 지역농·축협 고객수는 239만1651명으로 1년 전보다 44%인 73만5800명이 증가했다. 농협 스마트폰 뱅킹 등록 고객수는 올해 들어서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농협 스마트폰 뱅킹 특징=예금 조회, 계좌 이체, 금융상품 가입, 공과금 납부 등 금융업무를 인터넷뱅킹과 똑같은 수준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계좌이체 수수료가 농협간은 무료이며 타행간은 1건당 500원으로 저렴하며 예·적금 가입 땐 금리를 우대한다. 농산물이력·수표·농산물상품권 조회 등 부가서비스도 즐비하다.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서비스도 눈여겨 볼만하다. 스마트폰으로 우리 농축산물을 주문하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NH바로바로’ 애플리케이션(앱·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이 대표적인 사례다. ‘NH매거진’ ‘NH연말정산 컨설팅’ ‘내가총무다’ ‘캠퍼스노트’ 등 특화앱도 꾸준히 늘고 있다.



 보안은 금융권 최고 수준이다. 앱 위·변조가 불가능한 시스템은 물론 금융사기예방과 피싱문자 자동차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촌 스마트폰 뱅킹 활성화하려면=50세 이상 중장년층을 겨냥한 스마트폰 뱅킹 시니어앱을 개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장년층 고객은 계좌조회와 자금이체 서비스를 주로 원하기 때문에 현금자동지급기처럼 단순하고 편리하게 앱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조아라 경기 양평 양동농협 직원은 “농촌에는 노령인구가 많아 스마트폰 뱅킹을 활성화하려면 특화된 시니어앱을 개발해야 한다”며 “중장년층이 읽기 편하게 글씨 크기를 키우고 계좌조회와 자금이체 기능만을 넣어 단순화하면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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