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순천시 해룡면 벼 조기재배단지에서 조충훈 순천시장(오른쪽 두번째)과 이광하 순천농협 조합장(맨 오른쪽) 등이 모내기를 하고 있다.
전남 고흥에서 올해 첫 노지 모내기가 이뤄지는 등 벼 조기재배가 본격화됐다.
고흥군은 25일 동강면 죽암농장(대표 송하국)에서 1만3000여㎡(약 3940평) 논에 극조생종 <기라라> 벼를 심었다고 밝혔다. 노지 첫 모내기로 7월 초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순천농협(조합장 이광하)도 26일 조충훈 순천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룡면 배기용씨(55) 논 0.2㏊(600평)에서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이광하 순천농협 조합장은 “이번에 모내기한 <고시히카리> 벼는 9월 초순부터 약 480t의 <하늘아래 첫쌀 순천햅쌀> 브랜드로 판매된다”고 말했다.
출처: 농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