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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값 안정으로 농가경영 개선” 글의 상세내용
제목 “사료값 안정으로 농가경영 개선”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4-04-03 조회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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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값 안정으로 농가경영 개선”


농협 ‘2014년도 축산경제 경영 협약 및 목표달성 보고회’


대규모 농가 관리 강화…미경산우 브랜드화

한우도 헬퍼 도입…축산물 수출에도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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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올해 사료가격 안정화 방안 마련과 한우 번식기반 공고화 등을 뼈대로 한 축산분야 역점 사업을 설정했다. 사진은 농협의 현장 컨설팅요원이 한우 번식농가를 찾아 송아지 설사병을 치료하고 있는 모습.



 농협이 양축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가격 안정화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선다. 또 축산물 수출도 전략품목 위주로 중점 추진한다.



 농협은 3월28일 열린 ‘2014년도 축산경제 경영협약 및 목표달성 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이기수 축산경제대표의 역점 추진사업을 소개했다.



 농협은 우선 사료가격 안정화 방안 마련을 위해 국내 사료시장에서 점유율부터 높이기로 했다. 농협사료와 조합사료의 국내시장 점유율을 지난해 32.8%에서 올해는 33.1%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농협은 축산물공판장과 출하를 연계, 양돈사료 판매량을 늘리고 축종별로 대규모 사육농가에 대한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신규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또 인도네시아의 타피오카 생산 공장을 인수, 이곳에서 야자박·팜박 등 부원료를 안정적으로 들여와 사료생산 원가를 낮추기로 했다. 농협은 특히 국내 조사료 생산을 늘려 농가들이 배합사료를 대체해 나가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농협사료의 공장도 가격은 일반업체에 비해 제품별로 10~20% 저렴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따라서 농협의 사료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면 경쟁관계에 있는 일반업체의 가격을 견제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은 또 송아지생산안정제의 보완 및 개선방안 마련과 미경산우 브랜드화 추진, 조합 생축장의 기능 활성화 등을 통해 한우 번식기반을 공고히 하는 데도 힘쓰기로 했다. 이는 한우 번식농가의 폐업이 늘어나는 등 송아지 생산을 통한 번식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도우미(헬퍼)사업을 낙농농가에 이어 한우농가에 대해서도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축산물 유통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안심축산의 사업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기로 했다. 2013년 말 현재 13%인 <안심한우>의 시장점유율을 2016년엔 18%까지 높인다는 게 농협의 목표다. <안심한돈>도 지난해 점유율 7%에서 2016년에는 2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우고기·멸균우유·분유 등에 대한 수출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농협의 축산물 수출실적은 돼지고기 190t, 유제품 853t, 삼계탕 31t, 닭고기가공품 57t 등 모두 1131t(423만2000달러)에 그쳤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축산물 수출에 역점을 두기로 하고 유가공품과 돼지고기 열처리제품, 삼계탕, 달걀 등을 수출 전략품목으로 설정했다.



 이밖에도 농협은 축산업을 6차산업화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한편 조합의 숙원사항 해결을 위해 전문경영인제 도입 등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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