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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키다리병’ 볍씨 소독 철저히 글의 상세내용
제목 ‘벼 키다리병’ 볍씨 소독 철저히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4-04-08 조회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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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키다리병’ 볍씨 소독 철저히


‘소금물가리기’로 쭉정이 제거

건조후 약제탄 물에 이틀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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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가 키다리병에 감염되면 모판을 뒤덮을 만큼 웃자라거나(왼쪽) 모내기 후에도 정상 벼의 두세배 길이로 키다리 증세를 보인다(점선).



 농촌진흥청은 최근 기온이 평년을 웃도는 날씨가 지속돼 벼 키다리병 발생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농가 주의를 당부했다. 종자로 전염되는 키다리병은 쌀의 생산량과 품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만큼 볍씨 소독방법과 순서를 잘 지키는 게 중요하다.



 볍씨가 키다리병에 전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우선 소금물가리기(염수선)를 통해 쭉정이 벼를 골라내야 한다. 불량종자를 골라내는 것만으로도 키다리병 소독효과가 20~30% 증가한다는 게 농진청의 설명.



 소금물가리기는 메벼의 경우 물 20!



에 소금 4.2㎏, 찰벼는 물 20!에 소금 1.3㎏을 녹여 볍씨를 담갔다가 바로 건져내는 방식으로 하면 된다. 볍씨를 건져내기 전 반드시 물에 뜬 쭉정이 볍씨를 제거해야 한다. 이 볍씨에 키다리병균이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런 다음 건져낸 볍씨를 깨끗한 물에 두세번 씻어 건조한다.



 건조한 볍씨는 적용 약제별로 희석배수를 맞춘 물에서 48시간 소독한다. 볍씨 10㎏을 소독할 때는 30℃의 물 20!



가 적당하다. 소독을 마친 볍씨는 약제종류에 따라 물에 헹구거나 소독상태 그대로 싹을 틔워 파종하면 된다.



 온탕침지 소독을 하는 친환경 벼 재배농가는 60℃의 물 300!에 볍씨 30㎏을 10분 동안 담가두면 약제 소독과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온탕침지에 민감한 <고운> <삼광> <운광> <일미> <풍미> <동진1호> <서안1호> 벼는 물에 담그는 시간을 지키지 않을 경우 발아율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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