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거창군 웅양면에서 친환경 특수란 양계를 하는 이건팔(60)·이미령씨(56) 부부가 최근 껍데기에 푸른빛이 도는 청란(靑卵)을 출하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씨 부부는 20여마리의 청란계에서 하루 10여알의 청란을 생산, 지역내 소비자들에게 판매 중이다. 청란은 알 크기가 40~50g으로 60g인 일반 달걀에 비해 작지만, 맛이 고소하고 단맛이 강한 게 특징이다. 바구니에 담긴 달걀 중 푸른빛이 도는 것이 청란이다.
출처: 농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