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인 ‘농사랑(www.nongsarang.co.kr)’이 2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86농가가 입점한 농사랑은 쌀과 잡곡·과일·채소·축산물·수산물·반찬·장류·가공식품·건강식품·친환경농산물 등 10개 분야 150개 품목을 판매 중이다.
도는 농사랑의 차별화를 위해 충남도지사 품질추천 농산물(Q마크)과 농산물우수관리제(GAP) 인증농가, 친환경농산물을 우선 입점시켰다.
각 판매 농특산물은 생산농가와 과정 등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금 결제 투명성과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국내 유수 결제대행업체를 선정해 소비자가 결제한 뒤 15일 단위로 생산농가에 자동 입금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의영 도 농산물유통과장은 “농식품 구매 주요고객인 수도권 20~40대 직장인과 주부를 타깃으로 삼아 제품 구매를 유발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차별화된 디자인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