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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영양 고춧가루’ 생산·판매 혼신 글의 상세내용
제목 ‘안심영양 고춧가루’ 생산·판매 혼신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4-05-07 조회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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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영양 고춧가루’ 생산·판매 혼신


경북 영양농협, 해썹인증 사업소 준공…품질관리 철저

‘무농약인증’ 획득…농협유통 매장·급식센터 등에 납품


포토뉴스

오두찬 경북 영양농협 조합장이 HACCP(해썹) 인증 가공사업소에서 위생적으로 생산한 ‘안심영양 고춧가루’를 설명하고 있다.



 경북 영양농협(조합장 오두찬)이 최신 고춧가루 생산시설을 마련, 명품 고춧가루 생산·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영양농협은 최근 영양읍 내에 HACCP(해썹·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가공사업소를 준공하고 본격적으로 고춧가루 생산을 시작했다. 가공사업소는 1990㎡(600평) 부지에 건축면적 630여㎡(190여평) 규모로 건립됐으며, 고추세척기·금속검출기·자외선살균기 등 첨단 위생시설을 갖췄다.



 또 고춧가루 제조과정에서 머리카락 등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작업자들이 위생복을 착용하고 공기샤워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수비고추>로 유명한 수비면을 비롯해 영양읍·청기면·일월면의 조합원들이 생산한 고추만을 수매·가공해 <안심영양 고춧가루> 브랜드로 판매한다. 500g·1㎏·3㎏ 단위로 소포장한 <안심영양 고춧가루>는 현재 농협 양재하나로클럽과 창동·성남유통센터 등 수도권의 주요 농협유통 매장에 고정적으로 납품되고 있다.



 특히 영양농협의 무농약 고춧가루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잔류농약검사에서 245종에 이르는 농약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 무농약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일반 고춧가루보다 20% 정도 값이 비싸지만 서포항농협급식센터 등에서 친환경 급식재료로 꾸준히 소비되고 있으며, 안전 농산물을 선호하는 주부들에게도 각광받고 있다.



 오두찬 조합장은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영양농협은 전국 유일의 노지재배 무농약고추작목반을 결성하고 재배매뉴얼에 따라 철저히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55℃ 저온으로 말린 건고추도 인기다. 고온에서 급속 건조한 것과 달리 저온으로 말린 고추는 빛깔이 선명하고 꼭지가 파란 상태를 유지해 주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포장 과정에서는 소비자들의 믿음을 얻기 위해 생산자의 이름을 표기하고, 농관원이 발급한 잔류농약검사통지서도 동봉하고 있다.



 오 조합장은 “본격적인 고춧가루 생산시설 가동에 앞서 부산지역 향우회 주부들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견본품을 보내 품질에 대한 평가를 받아본 결과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단골고객 확보를 위해 앞으로 산나물 채취, 고추 수확 등과 연계한 도시주부 농산물 구매단 체험행사 등을 열어 <안심영양 고춧가루>의 우수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영양농협은 대도시 생활협동조합과 친환경급식지원센터 등 안전 농산물 대량수요처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영양고추>의 명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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