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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양농협 고추재배 선도농가 "당조고추" 선진지 견학 글의 상세내용
제목 봉양농협 고추재배 선도농가 "당조고추" 선진지 견학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4-05-09 조회 1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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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양농협 고추재배 선도농가 ""당조고추"" 선진지 견학

“기능성 농산물로 틈새시장 공략”


올해 시범재배…고춧가루 생산

마트 등 안정적 판로 확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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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봉양농협의 고추작목반 회원들이 ‘당조고추’로 성공한 꿈꾸는세상영농조합법인의 최종현 이사(맨 앞줄 오른쪽 세번째)로부터 고추재배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황토유황을 그대로 뿌리면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아는데, 유기인산으로 만들어 살포합니까?”



 “기능성 농산물로 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농가들이 3년간은 똘똘 뭉쳐야 합니다.”



 충북 제천 봉양농협(조합장 홍성주) 고추작목반 회원 20여명이 최근 전북 완주군 삼례읍의 시설고추 농장에 모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들이 찾은 곳은 기능성 고추인 <당조고추(당뇨에 좋은 고추)> 재배로 성공한 꿈꾸는세상영농조합법인(대표 유의식)의 하우스 현장. 이곳에서 이들은 시설재배와 노지재배의 차이점에 대해 들어보고, 고추재배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재배기술 정보를 교환했다.



 이들은 봉양농협의 고추재배 선도농가들로, 농협과 의기투합해 올해부터 기능성 농산물 재배에 뛰어들었다.



 봉양농협 식품가공공장 이상학 공장장은 “올해 <당조고추>를 시범재배한 뒤 이를 원료로 한 고춧가루를 생산, 판매할 계획”이라며 “농업·농촌에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농협이 기능성 농산물 가공사업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농가들이 자발적으로 <당조고추> 재배 선진지 견학을 요청하고 나서는 등 농가들의 기대감은 매우 높은 상태다.



 고추농가 김기선씨(61·제천시 봉양읍 명암리)는 “농촌에는 마땅한 소득작물이 없어 고민했는데 이번에 농협에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기능성 농산물로 가공사업을 한다고 해서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의식 꿈꾸는세상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농가들이 농협이라는 든든한 배경을 두고 기능성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은 매우 잘한 일”이라며 “하지만 1~2년 안에 수익이 적다고 포기하지 말고 서로 이해하고 조금씩 양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성주 조합장은 “고령화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기능성 농산물을 생산, 틈새시장을 파고들어야 한다”며 “조합원들이 생산한 <당조고추>로 고춧가루를 생산, 직거래와 대형마트 등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보해 농가 소득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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