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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건강기능성 널리 알려야” 글의 상세내용
제목 “버섯 건강기능성 널리 알려야”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4-06-17 조회 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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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건강기능성 널리 알려야”


소비자 인식도 약화…수요 확대위해 필요

심포지엄·이색버섯대전 열려


포토뉴스

농협버섯전국협의회(회장 박창수)와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 오해균)는 12∼14일 하나로클럽 서울 양재점에서 ‘2014 대한민국 이색버섯대전’을 열고 여러 종류의 버섯을 선보였다. 농협중앙회 고병기 인삼특작부장(왼쪽부터), 박창수 포천농협 조합장, 나승렬 농협 산지유통본부장, 김연목 무을농협 조합장, 강경일 정남진장흥농협 조합장이 버섯을 살펴보고 있다.김주흥 기자 photokim@nongmin.com



 버섯의 1인당 소비량은 꾸준히 늘고 있지만 버섯의 건강기능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은 되레 후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건강기능성을 위주로 한 버섯 소비 확대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다.



 한국버섯산업연구회가 1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협유통 대강당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버섯의 미래 소비 창출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강창수 한국농수산대 교수는 “2000년대 들어 소비자들의 버섯 선호 이유를 분석한 여러 차례의 학술조사를 살펴본 결과 버섯이 건강에 이롭다는 인식이 점차 약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버섯 가공산업 육성을 통한 소비 확대 방안’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2002년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와 2006년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에 각각 실린 논문에 따르면 버섯을 선호하는 이유로 소비자들은 건강 유익성, 맛, 질감 순으로 꼽았다”며 “그렇지만 2008년 발표된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의 논문에선 질감, 맛, 향 순으로 선호 이유가 바뀌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2008년 연구에선 건강 유익성이 가장 마지막 선호 이유로 꼽혔다는 사실에 주목하면서 버섯업계의 무관심 등으로 버섯의 건강기능성에 대한 인식이 오히려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버섯의 소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선 버섯의 다양한 건강기능성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버섯의 1인당 소비량은 2000년 2.8㎏에서 2010년 3.4㎏, 2012년 3.5㎏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한편 농협버섯전국협의회(협의회장 박창수·경기 포천농협 조합장)와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회장 오해균)는 12~14일 농협 하나로클럽 서울 양재점에서 ‘2014 대한민국 이색버섯대전’을 열어 다양한 버섯 품종을 전시·판매하고 이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버섯 심포지엄 외에 ‘전국 대학생 버섯요리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관심을 모았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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