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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고온…마늘 생산량 크게 줄듯 글의 상세내용
제목 이상고온…마늘 생산량 크게 줄듯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4-06-24 조회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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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고온…마늘 생산량 크게 줄듯


농경연, 32만5000t전망…지난해보다 21% 감소

양파도 전망치보다 1만6천t ↓

 이상고온의 영향으로 마늘 생산량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줄 것으로 관측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17일 발표한 ‘2014 마늘ㆍ양파 생산 동향’ 관측 속보에 따르면 마늘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21% 감소한 32만5000t에 그칠 전망이다. 이는 농경연이 이달 초 농업 관측에서 예측한 추정치보다 7000t가량 줄어든 수치다.



 이에 대해 농경연은 충청과 호남지역에서 재배하는 한지형 마늘과 경남지역 난지형 마늘의 경우 이상고온의 영향으로 잎이 말라 구가 제대로 크지 못했고, 제주에서는 파종 직후 고온 피해를 입어 전반적으로 작황이 부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한지형과 난지형을 합한 전체 예상단수(10α 기준)도 이달 초 조사치보다 2%포인트 감소했다고 농경연은 밝혔다.



 최근 난지형 마늘의 도매가격(서울 가락시장 기준)은 상품 1㎏당 평균 2300원선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35% 정도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생산량 감소가 예상되면서 산지에서는 올해산 시세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는 도매가격에도 점차 반영될 것으로 시장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한편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도 이달 초 전망치보다 1만6000t가량 줄어든 136만5000t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5월 중순 이상고온으로 구가 제대로 자라지 못한 게 원인이라고 농경연은 밝히고 있다. 그렇지만 올 예상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무려 15만4000t이나 많은 것이어서, 이달 하순 시세는 1㎏당 400원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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