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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노지재배로 출하분산…안정 수익 글의 상세내용
제목 시설+노지재배로 출하분산…안정 수익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4-06-26 조회 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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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노지재배로 출하분산…안정 수익


유기농 블루베리 생산 공병권씨<경기 평택>

작물·토양에 대한 영양 및 물관리 철저


포토뉴스

공병권·조경애씨 부부가 경기 평택시 유천동 농장에서 블루베리를 수확하며 활짝 웃고 있다.



 친환경 유기농 블루베리 생산과 체험농장을 운영해 고부가가치 농업 창출을 선도하는 농가가 있어 화제다. 경기 평택시 유촌동에서 블루베리 2만6400㎡(8000평)를 재배하는 푸른삶블루베리농원 공병권 대표(45)가 그 주인공.



 공 대표가 블루베리 재배에 나선 것은 1996년부터다. 대학 졸업 후 장미를 재배하던 공 대표는 외국 고객으로부터 블루베리를 소개받았고, 마침 평택시가 지역특화사업 작목으로 블루베리를 선택해 재배를 시작했다.



 재배 초창기에는 블루베리 재배와 관련한 자료가 거의 없어 어려움의 연속이었으나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으로 블루베리 유기농 재배에 성공했다. 공 대표가 재배과정 중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영양관리다. 밑거름으로 유기질비료를 시비하는 한편, 미생물배양기를 이용해 아미노산 등도 첨가해 시비하고 있다.



 또 모든 작물의 기본은 물 관리에서 출발한다는 생각으로, 재배환경과 시기에 맞춰 적기에 물을 주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 공 대표가 생산한 블루베리는 유기농산물 인증을 받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스타팜으로 지정됐다.



 이와 함께 공 대표는 시설과 노지재배를 병행해 수확과 판매시기를 조절함으로써 일손부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하우스 블루베리는 4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수확하고, 노지는 6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수확한다. 블루베리를 수확하지 않는 시기에는 아이스블루베리를 판매해 경영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있다.



 출하하는 블루베리는 <블루베리 평택회>로 브랜드화해 출하 중이다. 포장용기에 품종명을 표기해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예전 태풍과 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던 공 대표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블루베리연구회를 통해 고품질 친환경 블루베리 재배기술을 확산시키고 있다. 공 대표는 “<블루베리 평택회>는 품질이 균일하고 규격화돼 있는 데다 당도가 높고 품질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면서 “농장체험을 확대해 농업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지역사회에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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