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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 이어 표고버섯 명품화 박차 글의 상세내용
제목 양송이 이어 표고버섯 명품화 박차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4-06-27 조회 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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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 이어 표고버섯 명품화 박차


보령 웅천농협, 소득화 사업

43농가로 공선출하회 조직

분산 출하 등 제값받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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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기 보령 웅천농협 조합장(맨 오른쪽부터 시계반대 방향으로)과 김상우 영농지도 과장, 김익기 공선출하회장이 김철주씨(62)의 표고버섯 재배사에서 종균접종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충남 보령 웅천농협(조합장 김응기)이 지역특산물인 양송이에 이어 표고버섯 명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웅천농협은 그동안 유명무실했던 표고버섯작목반을 올해 공선출하회로 새롭게 조직했다. 우수한 품질의 표고버섯 생산과 공동출하를 통해 ‘제2의 양송이 신화’를 창조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위해서다.



 웅천농협은 부여 동부여농협(조합장 이기범), 경북 경주 신경주농협(〃 김병철)과 전국 양송이 생산·유통량의 60~70%를 점유하는 한국머쉬그린조공법인을 설립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웅천농협은 이 같은 사례를 거울삼아 1월 지역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43농가로 공선출하회를 구성했다. 이어 대단위 주산지와 선도농가를 견학하고 재배법 교육도 실시했다.



 또 2000만원을 들여 20㎏들이 표고버섯 수확용 운반상자(콘티박스) 7200개를 회원들에게 공급하는 등 회원농가의 사기를 복돋아 줬다.



 김익기(53·미산면 풍산리) 공선출하회장은 “개별적으로 출하하는 데 한계를 느낀 농가들이 공선회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출하수수료를 3%로 책정할 정도로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갖고 있다”며 “농협의 표고버섯 명품화작업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웅천농협은 농민들의 원목재배 기술수준이 상당부분 높아져 있다는 판단 아래 유통·가공에 집중할 방침이다.



 출하시기가 일시에 몰려 가격이 하락하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165㎡(50평)의 기존 저온저장고를 활용, 분산출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곳에 공동선별장과 소포장 시설을 설치한 뒤 생표고버섯을 건조시키거나 슬라이스 등으로 가공해 판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웅천농협은 특히 충남농협지역본부의 협조를 받아 표고버섯 재배매뉴얼을 제작해 보급하는 한편 농산물우수관리 인증(GAP)을 마치는 대로 농협안성물류센터와 친환경학교급식센터 납품에 나설 예정이다.



 김응기 조합장은 “공선출하회 재배면적이 14만1900㎡(4만2925평)에 달하고 5월 말까지 512t을 출하하는 등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최고 품질의 표고버섯 생산·유통·가공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판매농협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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