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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전북도 선정 ‘명품수박 장인’ 신건승씨<고창> 글의 상세내용
제목 [이사람]전북도 선정 ‘명품수박 장인’ 신건승씨<고창>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4-07-15 조회 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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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전북도 선정 ‘명품수박 장인’ 신건승씨<고창>

경매에서 한 통에 32만원 낙찰


철저한 토양·환경 관리가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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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명 백화점의 고창 황토배기 명품수박 경매에서 한 통에 32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명품수박 장인’ 신건승씨가 출하할 수박을 살펴보고 있다.



 “국내 최고의 수박을 생산한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정성껏 수박농사를 짓겠습니다.”



 6월에 서울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열린 ‘고창 황토배기 명품수박 경매’에서 한 통에 32만원이라는 놀라운 낙찰가가 나왔다.



 최고가 수박을 생산한 주인공은 ‘명품수박 장인’ 신건승씨(69·전북 고창군 무장면). 신씨는 2010년 전북도지사 선정 제1호 ‘명품수박 장인’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수박재배 1인자다.



 올해로 37년째 수박농사를 짓는 신씨는 아들 철순씨(47)와 함께 하우스 60동 4만2975㎡(1만3000평)에서 연간 1억5000만원 이상 소득을 올린다.



 최고 수박 농사꾼의 비결은 무엇일까. 교과서 그대로다. 신씨는 “작물의 생리를 이해하고 생육 단계별로 토양 및 환경관리를 잘해주는 것뿐”이라고 말한다.



 그는 수년째 고창군수박연구회를 이끌면서 자신의 수박재배 노하우를 이웃 농가들과 함께하기 위해 틈틈이 현장기술지도에 나서고 있다.



 수박에 관한한 박사인 신씨는 올해가 수박농사 최대의 위기가 될 것 같다고 걱정했다. 올 봄부터 여름까지 전반적인 열매채소의 가격폭락도 문제지만 젊은 사람들의 입맛이 체리나 망고 같은 수입과일에 길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란다.



 그는 “요즘 수박은 크기가 2~3인 소가족이 먹기에는 너무 큰데다 먹기에 불편한 탓에 신세대들의 선호도가 떨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수박값이 다른 소비자물가에 비해 결코 비싼 편은 아닌데도 소비자들이 비싸게 느끼고 있는 것도 수박 소비가 확대되지 못하는 이유”라면서 “생산원가를 줄이거나 출하조절 등을 통해 수박가격 등락을 최소화하는 등의 소비진작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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